청년목수학교 일기 #67 #68
[2차 퍼티 샌딩]
ㆍ이것도 직접 하지는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... 정말 고생했다... 허허허허
그들의 모습이 보지 않아도 고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. 나는 밖에서 툇마루 만드느라... 하하하하
[내부페인트]
ㆍ페인트를 칠하고 나서는 다른 작업에서 페인트가 잘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하자...
다시 칠하면 좋지만 그것도 다 시간이고 나의 체력이다..
[내부 가구제작]
ㆍ땡볕에서 햇빛 맞으면서 가구제작한 팀원들 너무 고생 많았다. 사전에 어떻게 할지 이야기는 있었지만
생각이 많았을 것 같은데 묵묵하게 수행해 줘서 너무 좋았다.. 우리 팀 짱~
[미니 툇마루 추가]
ㆍ그나마 가지고 있는 재료들로 해결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. 오일스테인으로 마무리까지~~~
아이들의 쉼터가 되면서 쉽게 오르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..
[강마루 깔기]
ㆍ강마루 까는 건 사람이 많이 필요하지가 않은 것 같다.... 집도 좁아서 끝에서부터 강마루를 깔았으면 좀 더 깨끗하고
편하게 깔았을 것 같은데 가운데부터 시작해서 사람도 많고 본드도 발라야 하고 아주 난리였다.. 상의 하의 다 버렸다...
ㆍ강마루를 끼우는 팁은 하기 전에 공부했는데 짧은 부분을 먼저 끼우고 긴 면을 바닥에 붙이지 않고 안쪽까지 밀어주고
텅 엔 그루브를 맞게 넣어주면 쉽게 들어간다. 마루에 사용하는 망치는 고무가 넓으면 더 편리할 것 같다.
요령은 충분히 익힐 수 있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다. 아마두..?
나의 본드 바르는 궁둥이샷~ 눈을 버리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