취업을 향한 나의 공부노트/작은집짓기

청년목수학교 일기 #64 #65

Vast._.info 2023. 7. 31. 20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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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료하기 전 1주일 동안 매일매일 남아서 잔업을 했던 것 같다.

시간이 촉박하기도 했고 최대한 마무리를 잘하고 싶었던 마음이 가장 크게 남았던 것 같다.

밀렸던 일기들을 쓰면서 생각나는 느낌들을 남겨야겠다.

 

[석고보드 1ply]

ㆍ석고보드 1 ply 칠 때는 목조주택을 짓는 과정에서 외장을 중심으로 스터드를 세웠기 때문에 기존에 내장 인테리어에서 석고상을 세워서 벽을 채우는 것과 다르게 상의 위치가 달라서 조금 헷갈리는 것도 있었다.

 

ㆍ학원에 도착하기 전에 석고보드를 1 ply 칠 때 피스를 이용하는데 석고보드는 종이와 종이내부의 석고보드로 구성되어서

피스로 고정하기 위해서는 석고보드의 표면과 거의 일치하거나 1mm 정도 들어가게 하여서 찢어진 종이와 나사가 물려서

고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힘을 가장 많이 받는 방법이라고 ㅁ배우고 일을 시작했다.

 

ㆍ실제로 작은 자투리로 확인해 봐도 깊게 박힌 건 그냥 툭툭 빠져버린다. 나중에 실제 현장을 작업할 때도 참고!!

 

 

[석고보드 2 ply]

ㆍ석고보드 1 ply의 잘린 면과 2 ply 잘린면이 동일하게 만나지 않도록 작업해야 한다.

    페인트로 마감을 하는 경우에는 단차가 최대한 거의 없는 것이 좋고 도배를 하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허용된다.

    처음부터 잘 나온다면 제일 베스트가 아닐까..?? 

 

[1차 퍼티]

ㆍ솔직한 심정은 퍼티는 유튜브 영상에서 뭔가 많이 봤어서 그런지 쉬워 보였다.. but

    누군가 하는 일이 정말 쉬워 보인다면 그 사람이 정말 잘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...ㅋㅋㅋㅋ

    1차에서 망사테이프를 가리려고 애를 쓰니까 정말 힘들었다. 알고 보니까 1차에서는 얇게 가고

    2차에서 더 넓게 가면 망사도 자연스럽게 가려주면서 단차를 줄여주는 방법이었던 것 같다.... ㅠㅠ

    안가려 진다고 두껍게 했다가 샌딩하는 조원이 정말 고생했다...

 

 

[외부 페인팅]

ㆍ페인트 공정을 진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문을 달아야 한다면 문을 달고 빨리 보양을 전체로 해놓자..   

    이유는 현관문은 어느 정도 보양은 손잡이를 달면서 비닐이 약간 뜯어졌는데 외부 페인트를 칠하면서

    노란색이 직접적으로 튄 건 아니지만 연하게 노란색으로 물들어서 잘 지워지지도 않는다.... 하하하하하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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